검버섯 흔히 검버섯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즉, 튀어나온 검버섯과 평평하면서 검은 색만 있는 검버섯입니다. 이 두 가지의 검버섯은 전혀 다른 질환인데, 튀어나온 검버섯은 지루성 각화증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표피의 각질형성세포로 구성된 피부의 양성 종양으로 흔히 색소를 포함합니다. 노화 과정의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햇빛에 노출되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반면 평평한 검버섯은 흑자라고 하며 표피에 부분적으로 색소가 증가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1. 지루성 각화증

지루성 각화증 즉, 튀어나온 검버섯은 깍아내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여야 하며, 흑자 즉, 편평한 검버섯은 색소를 파괴하는 레이저로 치료를 합니다.

- CO2 레이저 치료 후의 경과

튀어나온 검버섯을 치료하는 방식은 CO2 레이저, 화학 약품, 프랙셔널레이저와 화학약품의 복합치료 등 여러가지 있으나 경과는 비슷합니다. 치료한 후의 상태에 따라 재생 테이프를 붙이기도 하고, 안붙이기도 합니다. 재생 테이프를 붙인 경우에는 병원에서 오라고 한 날에 오셔서 소독하시면 됩니다. 재생테이프를 붙이지 않은 경우에는 갈색 딱지가 앉는데, 가능한 건드리지 않고 오래 제자리에 있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2. 흑자

흑자 즉, 편평한 검버섯을 치료하는 레이저에는 큐 레이저와 엑셀V의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큐 레이저 치료 후의 경과

큐 레이저는 색소성 병변 하나하나를 일일이 치료합니다. 한번 치료로 90%이상 제거가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치료한 후에 딱지가 앉아 불편하며 색소 침착이 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큐 레이저는 아프지 않도록 미리 마취 연고를 바르고 30분~1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치료합니다. 치료 전 1-2주 동안 색소를 억제하는 연고와 피부의 재생을 돕는 연고로 전 처치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큐 레이저 치료부위의 딱지는 1주-2주 사이에 스스로 떨어집니다. 딱지는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미리 떼어내지 않아야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치료 당일과 다음날에는 세수와 화장을 하지 마시고 3일째부터는 물 세수와 가벼운 화장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딱지가 떨어진 후 치료한 자리는 대부분 분홍빛의 깨끗한 피부가 됩니다. 이 분홍빛은 대부분 1주 내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간혹 좀 더 짙은 붉은 기운이 남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도 한달 정도 지나면 좋아집니다.

20명중에 한 명 꼴로 치료한 부위에 딱지가 떨어진 후에 다시 갈색이 되는 색소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것은 3-4개월의 시간이 흐르면 다시 옅어지게 되므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이를 줄이기 위하여 딱지가 떨어진 후 낮에 자외선 차단제를 1개월 이상 바릅니다.

- 엑셀V 치료 후의 경과

엑셀V 치료는 색소가 있는 부위의 집중 치료와 전체 부위의 치료를 동시에 합니다. 치료 후에 색소가 있던 부위가 편평하고 검게 변했다가, 1주정도 후에 피부의 각질과 함께 떨어져 사라집니다. 치료 후에 즉시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지만, 세게 문지르는 것은 피하여야 합니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필링제나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3-4주 이상의 간격을 두게 됩니다.
기미를 완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미 색소가 안 보이도록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얼굴을 얼룩지게 만드는 기미는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많이 침착 되어 생기는 것으로, 주로20-40대 여성들을 괴롭히지만 남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아주 복잡하여, 체질적인 요인 외에 임신이나 피임약 복용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 자외선, 스트레스, 화장품 등의 여러 가지 원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합니다.

기미는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어 있는 깊이에 따라, 피부의 제일 바깥 층인 표피에만 있는 표피형 기미와 그 밑의 진피에 있는 진피형 기미, 그리고 이 두 곳에 모두 있는 혼합형 기미로 나눌 수 있으며, 각 형태에 따라 모습과 색상이 약간 다르고 치료법이나 치료 효과도 다릅니다.



[기미의 치료]

기미의 치료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미 부위의 멜라닌 세포는 자극에 아주 예민하여 함부로 박피를 하거나 자극을 주면 색소가 붙기 쉽고, 주근깨나 잡티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일반 레이저로 치료를 하면 오히려 기미가 짙어지기도 합니다.

기미가 너무 짙어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거나 보다 빠른 치료 효과를 보고자 하는 경우에는 먼저 엑셀V를 시술합니다. 간혹 치료한 후에 약 일주일정도 색이 더 짙어져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나고 나면 색이 많이 옅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기미의 경우는 치료 후에 다시 멜라닌 색소가 붙기 쉬우므로 바르는 연고로 유지를 해주거나 Q-레이저토닝, 미백케모레이저 치료, 혹은 미백케모테라피 치료를 하여줍니다.

Q-레이저토닝은 피부의 색소에 흡수되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의 색소를 줄여주는 것으로, 치료 직후에 약간의 붉은 색이 있으나 대부분 병원에서 나가기 전에 좋아지고, 딱지가 앉지 않습니다. 대신 일주일 간격으로5~10회 반복치료를 합니다.

미백케모레이저 치료는 안쪽 진피의 색소를 레이저로 파괴하면서 동시에 피부 표면의 색소를 화학 치료로 줄여주는 것으로, 단순한 레이저 치료에서 나타나는 색소침착의 위험이 최소화된 치료입니다.

미백케모테라피는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차단한 것으로, 일주일 간격으로4회 정도 시술을 합니다.



[유지 관리]

치료 후에는 유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자외선은 기미를 짙게 만들고 치료한 후에도 재발하게 만들므로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치료의 기본이 됩니다. 또한 평소에도 피부 관리를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기미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이후 유지를 위하여 바르는 약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줄이는 하이드로퀴논 등의 미백 연고, 피부 세포를 변화시키며 색소 세포를 억제하는 피부 재생연고, 색소가 있는 층을 줄여주는 연고와 화장품을 기미의 종류와 심한 정도에 따라 알맞게 사용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비타민C 이온요법을 하면 효과가 더욱 좋아지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이 방법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상태에 따라 월1회 Q-레이저토닝을 하거나 피부 스케일링, 초음파 치료법,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미의 상식]

1. 화장품에 알러지가 있을 때 기미처럼 보이는 피부병이 생길 수는 있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화장을 한 곳이 가렵지만 않다면 기미를 가릴 정도로 두텁게 화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미는 누구나 알고 있는 병 같지만 실제로는 기미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피부병들이 있습니다. 이런 병들로는 후천성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 색소성 접촉피부염 등이 있으며,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3. 복용하는 피임약은 기미를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기미가 심하신 분은 다른 방법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임신이나 피임약이 기미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기미가 있다고 하여 호르몬의 이상이 있거나 속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 개선제나 속병을 고치는 약의 효능은 입증된 바 없습니다.

5. 치료를 하여도 기미가 있던 곳의 멜라닌 색소세포는 이미 성격이 달라져 있으므로 조금만 자극을 하여도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피부 관리와 자외선의 차단이 중요합니다.

6. 피로와 스트레스, 과음은 기미를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성의 몸에서 남자의 시선을 가장 끄는 부분은 역시 얼굴이 첫 번째입니다. 그러나 노출된 부위 중 두 번째로 남자들의 시선을 끄는 곳은 다리라고 합니다. 다리에 푸르게, 혹은 붉게 선처럼 뻗어있는 혈관은 곤혹스러운 자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서서 다닙니다. 그러므로 네발로 다니는 동물들에 비하여 다리에 높은 수압이 걸려서 혈관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늘어나는 혈관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피부의 바깥쪽에 있는 가는 혈관이 늘어나면 빨갛게 가는 실핏줄로 보이고, 좀 더 깊은 곳의 혈관이 늘어나면 마치 보라색 사인펜으로 그은듯하게 보입니다. 아주 깊은 곳의 굵은 혈관들이 늘어나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정맥류가 보입니다. 참고로 혈관은 원래 빨간 색을 띠지만 혈관이 깊어지면 보라색이나 파란 색을 띠게 됩니다. 가장 눈에 잘 보이는 예가 손등의 푸른 혈관들입니다. 밖에서 보이는 혈관은 푸르게 보이지만 주사기로 피를 뽑아보면 빨간 피가 나옵니다.



[붉은 혈관의 치료 방법]

피부의 빨갛거나 보라색을 띠는 선 같은 혈관들은 피부의 진피나 진피 바로 밑 쪽에 생기는 혈관들로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 가는 혈관들의 치료는 주로 붉은 색에 흡수되는 레이저를 사용해서 치료합니다. 즉, 피부에서 붉은 색을 띠는 것은 혈관이므로 주로 붉은 색에 흡수되는 레이저를 쓰면 이 빛이 혈관에 주로 흡수되어 다른 부위는 놔두고 혈관만을 파괴하는 원리입니다.

드림 피부과에서 치료에 사용되는 장비로는 엑셀V 레이저와 다이오드 레이저가 있습니다.

엑셀V 레이저는 다양한 파장대의 레이저가 나오고, 혈관의 깊이에 따라 치료가 다릅니다. 얕은 혈관은 붉은 색에 흡수되는 녹색 파장대의 레이저를 쓰고, 깊은 혈관은 보다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적외선 파장대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치료한 후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간혹 치료한 부위가 모기에 물린 듯이 부풀어 2~4일간 갈 수도 있고, 때로는 치료한 부위에 검은 막이 생겨 몇 주간 있기도 합니다. 치료를 하면 혈관이 줄어들게 되며, 치료에 대한 반응을 보아가며 한달 간격으로 2~5회 정도 반복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오드 레이저도 치료한 후에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로 굵은 혈관 쪽에 효과를 보나 다른 레이저에 비하여 효과가 높지 않으므로 다른 치료에 보조적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크서클은 단순히 하나의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색소 침착, 혈관, 잔주름, 튀어나온 지방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이 중 어떤 것이 가장 큰 원인이냐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다크서클의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 방법]

첫 번째 가장 흔한 원인으로 혈관이 있습니다. 눈 주위의 피부는 얇고 혈관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눈 밑 피부의 안쪽에 있는 혈관이 밖으로 비쳐 보여 다크서클이 됩니다. 이러한 혈관은 엑셀V의 깊은 혈관 치료모드로 치료해서 줄일 수 있습니다. 혈관이 줄어들면 다크서클이 좋아집니다. 이렇게 치료를 해도 혈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줄어드는 것이므로 피부의 건강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치료 후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치료는 대략 한달 간격으로 3~5회 정도의 치료를 합니다.

두 번째로 색소 침착이 원인이 되어 피부색이 어두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눈 화장에 대한 알러지, 알러지성 각결막염 등이 있는 경우 눈 주변을 자주 비비게 되어 그 자리에 염증 후 색소침착이 생깁니다. 그러나 드물게는 특별한 원인 없이 눈 주변에 색소가 진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이 되는 피부 상태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일단 피부 상태가 제대로 조절되면 색소 침착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눈 밑은 작은 자극에도 반응을 하여 색소가 다시 붙기 쉽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색소를 억제하는 바르는 약을 사용하면서 색소에 대한 레이저 치료를 1-2주일에 한번씩 합니다.

세 번째로 눈 밑의 잔주름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눈 밑의 잔주름은 단독으로 원인이 되지 않고 대부분 색소 침착이 같이 동반됩니다. 그러므로 색소 침착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여야 하고, 잔주름에 대해서는 인트라셀이나 CO2 프랙셔널 레이저를 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원인으로 근육과 돌출된 지방이 만드는 깊은 골이 있습니다. 빛이 위에서 비치면 그늘이 지므로 색이 더 짙어 보이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들어간 부분에 필러 주입을 하게 되면 들어간 부분이 올라올 뿐 아니라 돌출된 부분도 어느 정도 밀려 들어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공 각화증은 팔이나 다리, 어깨와 같은 피부에 털구멍을 중심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와 거칠게 된 피부입니다. 이것이 언뜻 보면 마치 털 빠진 닭의 피부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하여 흔히들 닭살이라고 부르지만 이를 의학 용어로는 모공 각화증이라고 부릅니다.



[모공 각화증의 원인]

이렇게 털구멍을 중심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오는 이유는 털이 나오는 입구를 각질 덩어리가 막고 있어서 생기는 것 입니다. 때로는 이곳에 균이 들어가 모낭염이 되어 붉게 튀어나오기도 하고, 이것들이 가라앉으며 색소침착을 일으켜 얼룩덜룩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자극을 받으면 더욱 심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임신했을 때 닭고기를 먹으면 닭살이 있는 아기가 태어난다고들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모공 각화증이 생길 사람은 이미 결정 되어 있습니다. 모공 각화증은 유전이 되는 피부 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나 아토피성 질환이 있는 사람이 더 잘생깁니다. 태어나서 두 세 살이 되면 닭살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20대까지 점차 심해지곤 합니다.



[모공 각화증의 치료]

모공 각화증의 치료는 현재 닭살만이 문제인가, 아니면 모낭염과 색소침착이 더 문제인가를 따져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흔히 닭살이 더 흉하게 보이는 이유는 닭살보다 벌겋게 튀어나온 모낭염과 색소침착 때문입니다. 모낭염은 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하고, 색소침착은 미백연고와 함께 레이저나 비타민C 이온요법을 해줍니다.

모공 각화증 자체에 대한 치료는 두 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첫째 단계로 닭살을 없애기 위한 치료!! 그리고 두 번째 단계로는 매끈하게 된 피부 상태를 유지 하기 위한 치료!!

그러나 미리 유념하여야 하는 것은, 모공 각화증이란 원래 유전적으로 피부가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이므로 매끈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 놓고 유지를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는 점입니다.

먼저 닭살을 없애기 위한 치료의 기본은 털구멍, 즉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없애기 위해 아주 얕은 화학박피를 하기도 하고, 알라딘 필링, 크리스탈 필링,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화학박피나 크리스탈 필링을 1~2주 간격으로 해주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데, 평균 한달 정도 걸립니다. 치료하는 동안 약간의 각질이 일기도 하지만 생활에 불편은 없습니다. 그 이후에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각질덩어리가 막지 않게 해주는 연고를 하루에 한번씩 발라 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때로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얕은 화학박피나 알라딘 필링을 추가로 하기도 합니다.

유지라고 하는 것이 귀찮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아무리 게으른 사람이라도 매일 세안을 한 후에 얼굴에 로션이라도 바르지요? 하루에 한번 닭살이 있는 피부에 연고를 바르는 것, 그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치료 연고로는 피부에 각질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해주는 tretinoin 연고, 생긴 각질 덩어리를 녹여주는 각질 용해 연고 등이 있는데, 이 연고들은 오랫동안 발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들입니다.
레이저 제모

레이저 제모에서 사용되는 흔히 제모라고 하는 용어는 영어로는 hair reduction 또는 hair removal이라고 하며 번역해 보면 털의 수를 줄인다 또는 털제거입니다.

이 용도의 레이저를 개발한 미국인 피부과 의사(의사가 되기 전에는 물리학과 광학을 전공한 사람입니다.)는 처음에는 털제거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요즈음은 털의 수를 줄인다(Hair reduction)는 말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용어의 변화는 개발 초기에는 털의 완벽한 제거를 목표로 하였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에서는 완벽한 결과를 보였으나 치료 경험과 치료 받은 사람의 수가 증가하면서 그 결과의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반복하면 털의 수가 점차 줄어 들고 가늘어지며 거의 모든 사람에게 미용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인간의 털은 세계적으로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기관(살아있는 생명체의 기본단위는 세포입니다. 세포가 모이면 조직이 되고 조직이모여 기관이 됩니다.)입니다.

털은 스스로의 주기가 있어 성장과 퇴화를 반복합니다. 털은 미용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많아도 문제이지만 숫자가 적어도(대머리, 탈모증) 문제입니다. 현재 다양한 연구 기법을 동원하여 진행되고 있는 주요연구 과제는 털이라는 기관의 어느 부분이 가장 핵심이며 반드시 있어야 할 세포인지를 알아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되면 효과적인 털의 보호와 제거에 대한 해답을 알게 될 것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털 제거용 레이저는 기존의 문신제거용 레이저와 유사하나 빛을 쪼이는 시간을 100만 배 정도 길게(이렇게 늘려도 실제로는 0.003초에서 0.1초 정도의 짧은 시간 입니다.) 늘린 레이저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렇게 시간을 늘린 이유는 털에 있는 색소도 표피의 색소와 같은 색소이나 작은 색소가 뭉쳐서 커다란 하나의 색소덩어리를 형성하여 물리적인 성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기관(털)을 파괴하기 위하여는 더 긴 레이저 조사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적절하게 선택된 파장, 레이저 조사시간을 가진 레이저 빛이 조사되면 모낭에 충분하게 에너지가 흡수되어 모낭을 영구적으로 파괴시켜 영구적인 탈모가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 작용기전의 가설들이 있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된 정확한 작용기전은 없는 실정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을 구성하는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레이저 빛을 이용하여 피부의 손상 없이 털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여러 방법 중에서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사람 몸의 털은 굵기나 성장 기간이 부위와 사람에 따라 달라서, 각 부위별로 사람 별로 가장 효과적인 레이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저의 특성과 털의 특성을 모두 잘 아는 숙련된 피부과 의사에 의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털 제거 레이저치료는 4~8주 간격으로 약 3~5회 정도의 치료를 예정으로 시작하여 효과가 좋은 경우 2~3회 더 받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통계적으로 한번 시술 할 때마다 시술 받은 모발의 약 30%정도씩 영구제모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일시적인 색소침착을 보일 수 있으며 썬텐을 한 피부는 강한 치료를 할 수 없어 효과가 줄어 들게 되므로 털을 제거하려는 사람은 일광욕을 하기 전에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치료이지만 부위, 피부의 색, 치료경과에 따라 기계의 선택과 치료강도가 적절하게 선택되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모레이저 치료는 정해진 파장의 레이저가 털에 흡수되어 털을 제거하는 것으로서, 파장이 다르면 털을 제거하는 능력에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다른 파장의 제모용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함으로써 털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제모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 과정

1. 마취연고를 바르고 40분에서 1시간 후에 레이저시술을 받습니다.

2. 레이저 제모술은 색소가 있는 모간(hair shaft)이 정상적으로 남아있을 때 더욱 효과적이므로 치료 전에 털을 뽑아내거나 왁스를 하지 말아야 하며, 전기침 제모술을 받은 지 한달 이상 지난 상태라야 합니다. 미백연고나 제모크림은 괜찮습니다.

3. 치료 전에는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털들은 모두 면도를 한 후에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 경과 및 주의사항

1. 시술 후에는 수분 후에 털 주변으로 붉은 기운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반응으로 곧 사라지게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일반적으로 치료 2~3시간 후부터 세수나 화장, 샤워를 하여도 됩니다. 그러나 치료 당일에는 수영이나 사우나와 같이 물에 오래 들어가는 것은 삼가시고 치료부위를 문지르면서 씻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주일간은 때를 밀지 않아야 합니다.

3. 넓은 부위 제모 후 피부가 건조할 수 있습니다. 바디 로션 등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넓은 부위 제모 후 치료부위가 가려울 수 있지만 치료결과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가려워도 긁지 마시고 병원에서 가려움을 줄일 수 있는 치료를 받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5. 다음 치료 시기는 털을 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6주 후 다시 나는 털이 조금 보이기 시작할 때 시행합니다. 전화로 예약한 후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이마제모의 경우는 다른 부위와는 달리 6~12주 간격으로 치료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털 제거용 레이저는 기존의 문신제거용 레이저와 유사하나 빛을 쪼이는 시간을 100만 배 정도 길게(이렇게 늘려도 실제로는 0.003초에서 0.1초 정도의 짧은 시간 입니다.) 늘린 레이저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렇게 시간을 늘린 이유는 털에 있는 색소도 표피의 색소와 같은 색소이나 작은 색소가 뭉쳐서 커다란 하나의 색소덩어리를 형성하여 물리적인 성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기관(털)



부작용

1. 개인에 따라서는 치료한 자리에 갈색이나 회색의 색소가 침착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 10~20%로 비교적 드물게 옵니다. 대개 시술이전에 선탠을 강하게 받은 피부, 피부색이 짙은 경우 가능성이 증가되므로 이러한 경우는 치료 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색소침착이 되더라도 2개월정도면 없어지게 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절한 햇빛차단과 차단지수 30정도의 자외선 차단제, 미백 연고 등의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2. 아주 드물게 피부에 물집이나 딱지가 앉고 색소가 더 붙거나 줄어드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손대지 마시고 병원이나 담당의사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신이란 피부의 질긴 막인 진피층에 색소 덩어리들이 있는 상태로, 겉에서 보았을 때 색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깔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문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식을 제거하길 원하게 됩니다. 치료되는 원리는, 레이저의 에너지에 의해 색소 덩어리가 파괴되고 이어서 파괴된 색소덩어리를 몸에서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색소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파괴된 색소덩어리가 몸 속에서 제거 되는 데에는 한 두 달의 기간이 걸립니다. 눈썹 문신이나 속눈썹 문신은 한 두 번의 치료로 없어질 수 있으나 몸에 새겨진 문신의 경우는 그 깊이에 따라 한 두 달 간격으로 세 번 이상 치료를 반복해주어야 합니다. 문신의 색상에 따라 제거되는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 후 경과 및 주의 사항]

마취연고를 바르고 40분에서 1시간 후에 색소를 파괴하는 레이저(Q-ND:YAG)로 치료합니다.

치료한 부위는 모발이 흰색으로 변하지만 약 2주 이내에 본래의 색으로 회복됩니다.

치료 다음날부터 세수나 샤워를 하셔도 됩니다. 화장은 3일째부터 조심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문신은 치료 받은 후 2개월에 걸쳐 서서히 색이 옅어집니다. 치료직후는 색이 빠졌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효과는 약 2개월 후에 평가를 하여 재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치료 2개월 후에도 문신이 남아 있으면 병원에 오셔서 다시 치료를 받으십시오.

치료 횟수는 각각의 문신마다 색소의 크기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부작용]

레이저 문신 제거술은 치료 후 흉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혹 문신의 색소가 없어지며 문신을 할 때 생겼던 흉이 눈에 띄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신을 한지 1~2년 이내인 경우 치료 후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문신 염색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치료와는 무관한 반응이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안면홍조를 하나의 진단명처럼 취급하고 쓴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상 안면홍조는 진단명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결과물이지요. 비유를 하자면 열이라고 하는 증상과 비슷합니다. 열이란 여러 가지 질병에 의해서 생길 수 있는 일종의 증상입니다. 그러나 원인을 치료하면서도 열 자체에 대해서는 해열제를 복용하듯이 그 자체로서 조절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안면홍조가 생기는 원인 자체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여기서는 안면홍조의 증상을 중심으로, 즉, 안면홍조가 생기게 되는 기전과 증상, 그리고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부의 혈관은 독특한 구조입니다. 피부의 혈관 구조

혈관은 피를 운반하는 관입니다. 피는 잘 알다시피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 즉, 많은 일을 하는 곳일수록 영양분이 더 필요하고 노폐물이 더 많이 배출되므로 피가 더 많이 흘러야 합니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의 세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대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은 표피입니다. 끊임없이 각질형성세포를 만들어내고 결국은 떨어져 나가지요. 그런데 표피는 아주 얇은 막으로 혈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표피에 인접한 진피에 수없이 많은 모세혈관이 배치되어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서 혈관은 점차 줄어들고 대신 굵기는 굵어져서 피하지방에 이르면 몇 개 안 되는 굵은 혈관들만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진피의 표면 쪽에 모세혈관이 모여있고, 밑에서는 여기에 피를 공급해 주는, 매우 독특한 구조이지요.

눈에 보이는 혈관의 색으로도 혈관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혈관이 표면에 가깝게 있을 때는 빨갛게 원래의 색이 보이지만 좀 더 깊어지면 약간의 보라색을 띄고, 더 깊어지면 푸르스름하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손등에 보이는 푸르스름한 혈관은 피하지방에 있는 혈관입니다. 푸르스름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붉은 피가 흐릅니다. 이렇게 깊이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피의 색이 달라서가 아니라 광학적인 이유입니다. (빛의 파장에 따라 투과성이 달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우주는 검은데 하늘은 파랗게 보이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2. 안면 홍조의 증상과 모양은 다양합니다. 안면홍조의 증상

먼저 피부가 붉어 보이는 증상은 홍반과 모세혈관 확장증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혼동하지만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릅니다. 홍반은 피부가 전체적으로 붉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모세혈관 확장증은 늘어난 혈관이 하나하나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 두 가지는 원인이나 증상이 크게 다릅니다. 홍반은 그야말로 피부 자체에 피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 쪽으로 흐르는 혈류량이 늘어난 것이지요. 반면에 모세혈관 확장증은 피부에 있는 그 많은 혈관들이 다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중 몇몇 개가 늘어나서 눈에 보이는 것이죠.

두 번째로, 평소에도 붉은 사람이 있고, 평소에는 괜찮다가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위에서 피부의 표면 쪽에는 모세혈관이 넓게 펼쳐져 있고, 밑에서 피를 공급해주는 구조를 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죠. 밑에서 피를 공급해주는 혈관에는 근육이 있어서 혈류량을 조절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덥거나 술을 마시면 밑의 혈관에서 혈류량을 늘려서 얼굴이 붉어지고, 춥거나 놀라면 혈류량을 줄여서 얼굴이 하얗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자체는 정상입니다. 쉽게 붉어지는 것은 이러한 조절이 더 크게 일어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반편에 평소에도 붉다고 하는 것은 평소에도 피부 표면 쪽의 모세혈관에 피가 많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얼굴이 붉거나 쉽게 붉어질 때 흔히들 피부가 얇다고 말을 합니다. 아마도 자극을 받으면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피부가 얇으면 자극에 더 약해지므로 쉽게 붉어지는 것이라고 해석을 해서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표피의 상태와 진피의 염증 정도, 그리고 혈관의 반응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피부 자체의 두께와는 별로 관련이 없습니다.



3. 안면 홍조는 어떻게 치료하여야 할까. 안면홍조의 원인과 치료

처음에 이야기하였듯이, 안면 홍조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난 일종의 결과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면홍조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입니다. 안면홍조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원인은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조차 힘듭니다. 그러나 가장 흔한 원인을 몇 가지만 들자면 주사, 오래 지속되는 피부염, 그리고 연고의 부적절한 사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주사는 자극을 피하며 상태에 따라 적절한 연고와 복용약을 먹어야 합니다. 아주 예민하면서도 지루한 치료로, 피부과 교과서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습니다. ‘주사의 치료는 세심한 의사와 인내심 있는 환자가 필요하다’

한가지만 더 이야기하자면, 오래 지속되는 피부염과 연고의 사용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혈관 확장증이 발생합니다. 반면에 오래 지속되는 피부염을 그대로 놔두면 그 자체로 안면 홍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정답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써야 하느냐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한도에서 상태가 조절되도록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어떻게 보자면 당연하면서도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정답이지요.



4. 안면 홍조의 레이저 치료

일단 원인이 없어지거나 조절이 되면 그 결과물인 혈관 확장에 대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레이저를 사용합니다. 레이저로 혈관을 치료하는 원리를 설명하자면, 혈관의 빨간 색이 포인트입니다. 빨간색이 빨갛게 보이는 이유는 초록색은 흡수하고 빨간색은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빨간색에 주로 흡수되는 레이저를 쓰면 피부의 다른 부분은 놔두고, 빨간 색을 띠는 혈관만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레이저에도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효과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레이저로는 다이 레이저와 엑셀브이 레이저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저희가 주로 사용하는 엑셀브이 레이저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엑셀브이 레이저의 가장 큰 장점은 치료 후 멍이 들지 않고 효과가 즉시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인 홍조를 치료할 때와 부분적인 혈관 확장증을 치료할 때의 치료 방식이 다른데, 치료후의 경과에도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전체적인 홍조를 치료한 후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 반면에 혈관확장증을 치료한 후에는 혈관이 있었던 자리에 모기가 물린 것처럼 살짝 부었다가 2~3일 지나면 가라앉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전체적으로 붉은 기운이 있으면서 부분적으로 늘어난 혈관이 보이므로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씁니다. 치료는 3~4주 간격으로 반복해서 3회 치료합니다. 혈관의 굵기나 깊이에 따라 치료 방식을 결정하며, 이전 치료한 후의 반응을 고려하여 다음 치료 방식을 결정합니다.
[엑셀V]

엑셀V를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다재다능하고 까다로운 레이저입니다. 레이저 중 혈관에서 색소, 모공, 리프팅까지 가장 많은 종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복합적인 피부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거의 만능에 가까운 레이저입니다. 반면에, 복잡한 파라미터와 사용법 때문에 사용하기 무척 어려운 레이저이기도 합니다. 피부와 레이저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으면 이 레이저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엑셀V는 롱펄스532, 롱펄스1064, 제네시스의 세가지 치료 모드가 있습니다. 롱펄스 모드에서는 에너지와 펄스 듀레이션의 광범위하고도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여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절을 통하여 치료 대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색소를 치료할 수도 있고, 혈관을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료 파장을 선택하여 피부표면에 가까운 병변을 치료할 수도 있고, 피부 깊은 곳의 병변을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하면서도 그냥 넘어가기 쉬운 것이 레이저 빛의 질입니다. 높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내므로 레이저 빛의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치료할 때, 피부표면을 보호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올리기 위하여 사파이어팁을 이용한 접촉식의 냉각을 합니다. 냉각을 할 때 단순히 차가운 것을 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이 지금 몇 도인지를 측정하는 동시에 원하는 온도로 냉각을 합니다. 단순히 차갑게 만들어서 냉각을 한다고 하는 것과 실제 온도가 어떻게 되는지 모니터링을 하며 냉각을 하는 것은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를 낼 것입니다. 또한 실제 온도를 측정하면서 피부 표면의 온도를 원하는 정도로 맞출 수 있으므로, 가장 좋은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온도로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결국, 안전성과 효과에 모두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엑셀V로 치료할 수 있는 병변으로는 주근깨, 잡티, 검버섯, 흑자 등의 부분 색소, 기미, 피부톤, 안면 홍조, 모세혈관 확장증, 여드름의 붉은 자국, 피부결, 모공, 잔주름, 사마귀, 제모, 각종 혈관 문제 등등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엑셀V로 치료한다고 하여 이러한 모든 것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엑셀V는 아주 예민한 일종의 도구로서, 수술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수술칼로 쌍꺼풀을 할 수도 있고, 맹장 수술을 할 수도 있듯이 이 레이저를 어떤 부위에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하느냐에 따라 치료 대상이 결정되는 것이지, 단순히 레이저를 쏘이기만 하면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엑셀V 제네시스]

제네시스 시술이란 일정한 길이 (300 마이크로초) 의 1064파장을 아주 빠르게 여러 번 피부에 쏘아주어 피부 표면의 온도가 42도~45도까지 올라갈 때까지 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진피층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그 결과 모공과 잔주름, 피부결, 피부색, 가벼운 홍조 등이 개선됩니다.

장점 중의 하나는 시술할 때 거의 통증이 없을 뿐 아니라 표시가 거의 나지 않아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제네시스 시술을 할 수 있는 레이저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엑셀V를 이용한 제네시스 시술의 장점은, 치료를 단순히 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의 실제 온도를 측정하며 시술한다는 것입니다. 본체에 피부 표면의 온도가 표시되지만, 빠른 속도로 시술을 하는 중에는 치료하다가 모니터를 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추가적으로 핸드피스에 피부표면 온도를 나타내는 LED가 켜지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면 시술을 하며 피부 표면이 어느 정도의 온도에 도달했는지를 알 수 있어 전체적으로 고르게 시술을 하는 동시에 한 부분만 너무 강하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즉, 효과를 올리되 부작용은 적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작아 보이는 차이가 결과에 많은 차이를 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오타라는 사람이 명명한 피부 질환으로 갈색 또는 푸른빛이 도는 회색의 반점이 주로 한쪽 눈 주위와 눈동자의 흰 부분에 넓게 퍼져 나타납니다. 정상적으로는 색소세포가 발견되지 않는 부위인 피부의 안쪽(진피)에 색소세포가 퍼져있어서 생기는 일종의 점입니다.



[오타모반의 치료]

마취연고를 바르고 40분에서 1시간 후에 색소에 흡수되는 레이저로 색소세포를 파괴하여 치료합니다.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어서,

1. 강하게 딱지가 앉을 정도로 레이저를 조사하는 경우도 있고,
2. 부위가 붉어지는 정도로만 레이저를 조사하기도 하며,
3. 때로는 화학치료를 같이 하는 미백케모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강하게 치료하는 경우에는 1~2달 간격, 약하게 치료하는 경우에는 2-3주 간격으로 여러 번 반복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환자의 상황이나 병변의 반응에 따라 위의 세가지 방법을 섞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 외 청색 모반, 이토 모반, 등의 색소세포로 이루어진 병변들도 같은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타모반의 경우 사춘기 때까지는 범위가 더 넓어지거나 진해지는 경향이 있어 10대 까지는 기다렸다가 치료하는 것이 유리하나 자녀가 외모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는 치료를 빨리 시작하기도 합니다.



[치료 후 경과 및 주의사항]

레이저로 강하게 치료한 부위는 딱지가 생겨 1주~2주 사이에 스스로 떨어집니다. 미리 떼어내지 않아야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딱지가 떨어진 후 치료한 자리는 대부분 분홍빛의 깨끗한 피부가 됩니다. 이 분홍빛은 대략 일주 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붉은 기운이 남는 경우는 대략 한달 정도 지나면 좋아집니다.

레이저로 약하게 치료한 경우에는 치료한 부위에 붉은 기운이 돌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치료 후 즉시로 화장과 세안이 모두 가능합니다.

미백케모레이저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딱지가 생기지 않습니다. 약 일주일간 피부가 붉으며 각질이 이는 경우도 있으나 세안과 화장은 가능합니다.

치료효과를 확인하여 흡수속도나 반응에 따라 다음 치료를 결정합니다. 어느 정도 효과를 위해서는 최소 3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부작용]

일부 치료 부위에 갈색이나 회색의 색소가 침착 되는 염증 후 색소 반응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하여 딱지가 떨어진 후 낮에 자외선 차단제를 1개월 이상 바르십시오. (색소침착이 되더라도 햇빛차단과 연고로 없어지고, 놔두어도 대부분 3-4개월 지나면 없어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확한 명칭은 후천성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 영어로는 Acquired Bilateral Nevus-of-Ota like Macule이라고 하며, 앞자만 따서 ABNOM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반점은 양쪽 볼 위쪽과 코끝에 작고 동그란 모습을 띠고 있으며, 색상은 회갈색 내지는 푸른 색입니다. 주로 여성에서20대 전후해서 시작되어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짙어집니다. 때로는 이마의 옆쪽으로 마치 번진듯한 느낌의 옅은 푸른색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마의 색소는 양볼 쪽 색소보다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타양 반점은 기미와 혼동을 하기 쉬운 색소성 피부질환입니다. 그러나 기미와는 색상과 모양이 약간 다르고 시작되는 시기도 기미보다는 조금 더 빠릅니다. 또한 은은하게 전체적으로 색이 붙는 기미와는 달리 오타양 반점은 눈 옆쪽에 동글동글하게 보입니다. 색소가 피부의 깊은 곳에 있으므로 햇빛이나 바르는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즉, 햇빛을 많이 본다고 크게 짙어지지 않고 미백연고나 기미 치료약을 써도 그리 좋아지지 않습니다.



[오타양반점의 치료]

치료는 깊은 곳의 색소를 제거하기 위한 레이저를 사용합니다. 레이저 치료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환자의 상태나 여건에 따라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먼저, 강하게 딱지가 앉는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치료는 한두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치료를 하며, 많이 옅어지기 위해서는 최소 3회 이상은 반복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딱지가 앉고, 치료 중에는 색소가 오히려 짙어지기도 하는 과정이 있어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저에너지 Q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이는 변형된 레이저 토닝의 방식으로, 일반적인 기미 치료에 쓰이는 레이저 토닝과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략 1-2주 간격으로 반복하여 치료를 하는데, 최소 5회 이상은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점이라고 하는 것은 갈색의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점세포들이 뭉쳐있는 것으로, 흔히들 점을 뺀다고 하는 것은 이 점세포 덩어리를 없애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을 써서든 이 점세포 덩어리를 없애기만 하면 점은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세포 덩어리를 무조건 크게 없애면 점은 없어질 수 있지만 흉이 크게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레이저로 점세포 덩어리가 있는 부분만 정교하게 없애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같은 깊이와 크기의 점이라고 한다면 레이저로 뺀 점이 흉이 적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저로 점을 뺀다고 하여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레이저로 점을 모두 제거할 수도 있지만 흉을 적게 남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깊이 있는 점은 무조건 빼면 흉이 깊어지기도 쉽고, 점도 제대로 없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깊은 부분의 점은 색소만 파괴하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면 몇 차례에 걸쳐서 치료를 해야 하지만 흉은 적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털이 나는 점의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털은 점보다 깊이 박혀 있어서 점을 뺀다고 하여도 털은 그래도 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점을 치료하면서 털을 제거하는 레이저를 같이 사용하면 털도 없어질 수 있습니다.

점을 치료할 때는 바르는 마취연고를 바른 후 레이저로 치료를 합니다. 치료 후에는 딱지가 앉아서 약 7~10일정도 있다가 떨어지고, 그 부분은 붉은 기운이 돌다가 서서히 옅어지며 없어집니다. 이틀 정도 후부터는 세안을 할 수 있지만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점을 치료한 후에 생기는 딱지가 보기 싫고, 계속 화장을 하여야 하는 경우, 혹은 단순히 점을 옅게만 만들고 싶을 경우에는 특수 레이저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특수 레이저로 치료를 한 후에는 치료한 주변에 약간 붉은 기운이 돌긴 하지만 다음날에도 화장이 가능하며, 2-3주 지나며 점이 이전보다 옅어질 수 있으며, 몇 차례에 걸쳐서 반복해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계속 화장을 하여야 한다든가, 다른 사람들에게 티 나지 않게 몰래 점을 줄이고 싶으신 분, 점을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좀 옅어진 정도만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할만한 방법입니다.



[점 치료 후의 일반적인 주의사항]

1) 점을 뺀 자리에 2일간 항생제 연고를 바릅니다. (2일 이상 바르시면 딱지가 늦게 앉습니다)
- 듀오덤을 붙였을 경우 저절로 떨어지기 전까지 오래 유지하시고 (최소 2일, 길게는 일주일간 유지)
- 듀오덤이 미리 떨어질 경우 후시딘(항생제) 연고를 바릅니다.

2) 딱지는 검은 갈색이나 붉은 색을 띠는 얇은 막처럼 생깁니다.

3) 딱지가 자리잡고 난 후 물 세안이 가능합니다. (이때, 가벼운 화장은 가능하나 세안 시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딱지는 보통 5∼6일이 지나면 떨어집니다. 개인에 따라 떨어지는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5) 딱지가 떨어지고 난 자리는 붉은 색이나 흰색을 띌 수 있는데 보통 1∼2개월이면 없어집니다.

6) 딱지가 떨어지고 나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는 게 좋습니다.

7) 간혹 깊은 점을 한번에 치료하게 되면 흉터가 생기기 때문에 2~3회 재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보통 치료 한달 후부터 다시 색이 올라오게 됩니다. 재 치료는 치료 후 2달 정도 후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8) 딱지가 떨어지고 나면 병원에 나오셔서 치료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여성의 수염

여성의 경우에는 코밑의 수염을 치료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수염이 약간 검은 색을 띠므로 제모를 한 후에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제모 자체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며, 거의 대부분은 치료 당일에도 정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느다란 털에 어울리지 않게 영구적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한 치료 횟수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평균적으로 5회 정도면 많이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수염의 양쪽 끝의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성의 수염

드림피부과 내부의 통계상으로 볼 때, 남성분들이 얼굴에서 제모를 하기 원하는 부위는 매우 다양합니다. 양 볼 부위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턱수염, 그리고 코 밑 수염의 순입니다. 또한 볼 부위의 수염은 완전히 제거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코밑 수염은 털의 굵기와 밀도만을 줄이기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경우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남자의 수염은 다른 부위의 털보다 굵고 부분적인 밀도가 높아 다른 부위의 치료와 방법을 달리 하여야 하지만 제대로 치료가 되기만 하면 매우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고 비교적 만족도도 높은 부위중의 하나입니다. 단지 치료 직후에 반응이 다른 부위에 비하여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후에는 치료되어 죽은 털들이 안에서 밀려나오므로 마치 털이 자라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아프지 않게 뽑힐 수 있으며 가만히 놔두어도 1-2주 정도면 모두 빠져서 사라져버립니다.



겨드랑이의 제모

겨드랑이는 민소매 옷 혹은 반팔 옷의 경우에도 팔을 들면 털이 보이는 부위로, 여성의 경우 제모의 필요성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년 여름 면도나 왁싱을 반복하는 것도 귀찮고, 간혹 자극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영구 제모가 가장 추천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겨드랑이는 털이 비교적 굵은 편인 반면 피부는 얇으며, 대부분의 경우 햇빛에 노출되지 않아서 피부색이 몸의 다른 부위보다 하얀 편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부위보다 효과적으로 제모가 될 수 있는 이상적인 부위로 전반적인 만족도도 높은 부위입니다.

간혹 면도나 왁싱의 반복되는 자극으로, 혹은 피부질환으로 겨드랑이의 색이 검은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특히 제모 전에는 겨드랑이 부위의 인공 태닝을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비키니 라인

비키니 라인 제모는 (비키니)수영복을 입었을 때 밖으로 빠져 나오는 부분의 털을 정리하는 제모입니다. 음모의 바깥쪽 털 뿐만 아니라 배꼽아래와 허벅지 안쪽에도 굵은 털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뽑거나 면도를 하는 경우 계속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뿐 아니라 잦은 모낭염이나 트러블로 인하여 색소침착의 우려가 있습니다.

수영복 노출도 점차 과감해지고,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휘트니스 센터나 수영장을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지요. 서양 여성들의 경우 비키니 제모가 겨드랑이, 종아리 제모와 함께 가장 많이 찾는 제모 부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비키니 라인에 대한 영구 제모를 선택하는 것은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에게 더 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비키니 라인 부위는 다른 부위의 피부와는 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즉 피부가 얇아서 예민하고 피부색이 짙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키니 라인의 제모는 세심한 주위를 기울여 치료하여야 합니다.

드림피부과에서 보유한 라이트시어 기종은 피부색이 진한 동양사람의 경우에도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레이저입니다. 6-8주 간격을 두고 5회 정도의 시술로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약 한달 간은 깨끗한 상태가 유지되나, 이후에는 가는 털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털의 개수도 적고 굵기도 더 가늘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하시고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오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비꼬리

뒷머리가 목의 양쪽을 따라 내려오는 소위 ' 제비꼬리 머리'가 있으면 짧은 커트머리를 할 때나 머리를 완전히 올려 묶을 때 드러나는 목선의 부드러움이 덜해집니다. 설령 면도를 해 밀어버린다 해도 피부의 바깥쪽으로 나온 머리카락만을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푸르스름한 면도 자국이 남아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요. 이러한 제비 꼬리 머리는 머리카락을 뿌리부터 완전히 없애버리는 제모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모 시술은 한 번 받은 후에 일단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다가 일부분이 다시 나오므로 기본적으로 한 두 달 간격으로 반복하여 치료를 합니다.
[좁은 이마 넓히기]

평균 이마는 얼굴의 1/3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마는 대부분의 경우 굵은 머리카락과 잔털이 섞여 있는 부위입니다. 이 부위의 치료는 단순히 털 자체만을 제거하는 다른 부위의 제모와 달리 남아있는 부분의 디자인적인 측면이 더 중요합니다. 치료는 다른 부위보다 좀 더 긴 간격으로 치료하는데, 치료에 대한 반응에 개인 차이가 많이 나나 평균 3-5회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촘촘하고 굵은 털들을 강하게 제모 하므로 간혹 치료 후 딱지나 붓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마선의 디자인 조화]

좁은 이마를 넓힐 때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는 이마의 모양을 얼마나 잘 디자인 하는가 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섬세한 주위와 많은 경험을 가진 치료자가 디자인을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마는 얼굴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로 이마의 모양이 바뀌면 그 사람의 이미지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보통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 중에 하나인 이마도 남녀의 기본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자의 경우는 둥근 이마, 남자의 경우는 각진 이마가 좋은 인상을 줍니다. 또한 이마선을 디자인 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은 턱선과 이마선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얼굴의 다른 부위의 형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디자인이 이마선을 교정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얼굴형에 따라서 이마의 좌우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가는 털로 만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고, 중앙의 이마선을 일직선, 혹은 자연스러운 굴곡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주근깨란]

주근깨는 피부의 제일 바깥 층인 표피층에서 멜라닌 색소가 많이 만들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주로 어릴 때부터 생기기 시작하여 자외선이 강렬한 여름철이면 색이 짙어집니다.

크기는 0.1에서 0.5 mm 정도로 작고 경계가 뚜렷하며 수십 개에서 수백 개가 얼굴에 있는데, 주로 빛에 강하게 노출되는 부위에 더 많이 퍼져 있습니다.



[주근깨의 치료]

주근깨를 없애기 위해 바르는 연고, 화학박피, 레이저 등 여러 가지 시도되었지만, 역시 주된 치료는 레이저입니다.

레이저는 피부표면의 색소에 흡수되어 색소만을 파괴하는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드림 피부과에서는 Q-레이저와 엑셀V의 두 가지 종류의 레이저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Q-레이저

Q-레이저는 주근깨가 있는 곳을 일일이 치료하는 방식으로 보통 한번에 90%이상의 주근깨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5-10일정도 튀어나온 딱지가 앉아있게 되며, 일부에서는 색소 침착 즉, 치료한 부위에 오히려 색소가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색소침착은 2~6개월 정도 있으면 없어집니다)

치료 후에는 딱지가 일찍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일찍 떨어지면 색소 침착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그 부위가 살색이 되며, 만약 붉은 색이 돌면 너무 일찍 떨어진 것입니다.

2. 엑셀V

엑셀V 또한 피부의 색소에 흡수되어 색소만을 파괴하는 방식이지만 파괴하는 방식이 다르고, 경과 또한 다릅니다. 치료는 색소가 있는 부위의 집중 치료와 전체 부위의 치료를 동시에 합니다. 치료 후에는 색소 부위가 IPL을 한 것처럼 편평하고 검게 변하여 1주정도 있다가 사라집니다. 치료 후에 즉시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지만, 세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하여야 합니다.

치료 후에도 자외선을 많이 받는다든가 자극을 받으면 다시 주근깨가 나올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과 연고, 비타민C 이온요법이나 이온자임과 같은 적절한 피부 관리 등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쥐젖은 좁쌀만한 크기 정도의 혹이 조그마하게 생기는 것으로, 둥글게 튀어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매달리듯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한 두 개보다는 10∼20개 정 도 다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봐서도 알 수 있지만, 대부분 스스로 목을 만졌을 때 느껴져서 아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는 제법 큰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 잡아 뜯거나 자극을 주지만 않는다면, 아프거나 가렵지는 않습니다.

보통 피부색과 동일하지만 붉은 색이나 갈색을 띠기도 합니다. 쥐젖의 크기는 지름이 1mm인 것에서부터 위치, 형태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며, 때로는 점점 커져서 콩알만한 크기가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마귀와 혼동하기 쉽지만, 사마귀와 달리 쥐젖은 다른 부위로 옮지는 않습니다.

아직 쥐젖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비교적 중 년의 남성,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나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에게 잘 생기며 통상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빠른 경우엔 20대부터 생기기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크기도 커집니다.

쥐젖은 크기와 형태에 따라 CO2 레이저, 화학약품, 수술적 제거 등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쓰지만 어느 방법을 쓰든 일주일정도면 딱지가 모두 떨어지고 대부분 한 번에 치료가 끝납니다. 딱지 자국도 시간이 지나면 피부색으로 돌아옵니다. 목과 같이 노출되는 부위는 치료 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색소침착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관종

주로 눈 주위에 여러 개의 작은 살색의 좁쌀 모양으로 보이는 것으로 쉽게 말해서 땀샘 세포로 이루어진 점입니다. 치료는 레이저로 이 땀샘 세포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인데, 무조건 모두 제거를 하면 흉이 생길 수 있으므로 크기를 줄이는 치료를 합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커지거나 새로 생기는 것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나중에도 몇 차례 치료를 할 것으로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립종

주로 뺨이나 눈꺼풀에 발생하는 미세한 비지주머니 입니다. 이것은 레이저로 치료를 합니다.



[치료 후 경과 및 주의사항]

1. 치료부위의 딱지는 1주 내외에 스스로 떨어지므로 떼어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료 당일과 다음날에는 세수와 화장을 하지 마시고, 3일째부터 물 세수와 가벼운 화장을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치료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시고 클렌징시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3. 재발하면 재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부작용]

치료한 자리는 일시적으로 색소침착이나 붉은 색조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줄이기 위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