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여드름을 앓은 사람의 피부는 잘 늙지 않는다

작성일 : 2016-10-05       조회수 : 470

최근에 런던의 킹스칼리지 연구진이 연구하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성장기에 여드름을 앓았던 사람의 피부는 노화에 좀 더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들며 노화가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전자의 손상입니다. 사람이 성장을 한다고 하는 것은 계속 세포가 분열을 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포가 분열을 하려면 유전자가 떨어져 복제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유전자가 손상되기 쉽고, 그 결과로 노화라든가 암과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에서는 유전자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끝부분에 텔로미어라고 하는 보호물을 덧붙여 놓습니다. 결국, 텔로미어가 길면 길 수록 손상에 대해서 더 강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피부를 조직 검사하여 그 안의 백혈구 세포 유전자에 있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측정한 것입니다.
연구 대상은 1205명의 쌍둥이 여성으로서, 그들 중 1/4은 성장기에 여드름이 더 심했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성장기에 여드름을 앓았던 사람들은 여드름이 없었던 사람들에 비하여 텔로미어의 길이가 더 길고 강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성장기에 여드름을 앓았던 사람들은 노화가 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드림피부과 이호균 원장